[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bhc 치킨은 올 상반기 동안 전국 50여 개 가맹점주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를 통해 약 2천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1월 대구경대북문점이 아동복지시설에 치킨 20마리를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영천동부점이 취약계층을 위한 치킨 나눔에 동참하면서 본격화됐다. 그 이후, 전국 각지의 가맹점들은 치킨뿐 아니라 물품 및 현금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 동참했다.
특히 전남 장성군의 장성영천점은 2021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래 세대에게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 달서구 대구서부정류장점은 매달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부 가맹점들은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송도신도시점을 비롯한 15여 개의 가맹점들은 복지관과 아동 보호 시설 등을 방문해 치킨을 기부하며 더욱 활발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평택 지역 가맹점 4곳은 경기사랑의열매에 치킨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와 같은 나눔 릴레이는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꾸준히 지속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bhc 치킨 장성영천점 김운영 점주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다시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bhc 치킨 본사 또한 이러한 가맹점들의 자발적 기부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는 가맹점들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본사는 앞으로도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치킨 나눔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bhc 치킨 관계자는 “점주님들의 따뜻한 기부 활동 덕분에 상생 경영의 기조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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