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0(금)

아침 최저기온 26~28도, 낮 최고기온 31~33도

 절기상 처서를 나흘 앞둔 지난 19일 오전 제주시 용담이동 거리에 가을 꽃인 코스모스가 피어나 시선을 끌고 있다.
절기상 처서를 나흘 앞둔 지난 19일 오전 제주시 용담이동 거리에 가을 꽃인 코스모스가 피어나 시선을 끌고 있다.
<뉴시스> 금요일인 23일 제주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29~30도)로 분포하겠다.

오후들어 산지와 동부 지역에 5~20㎜ 사이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밤사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2.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곳에서는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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