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0(금)
지난 22일 진행된 에너지 빈곤국가 태양광랜턴 기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지난 22일 진행된 에너지 빈곤국가 태양광랜턴 기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빈곤국을 위한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22일, 삼양식품을 비롯한 5개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 50개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랜턴들은 연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야간 학습, 안전한 보행, 범죄 예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친환경 봉사단 '온어스 맛이나 봉사단'의 일환으로, 삼양식품을 비롯해 삼양로지스틱스, 삼양스퀘어밀, 삼양스퀘어팩, 삼양제분 등 여러 계열사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태양광 랜턴은 전기나 등유 없이 태양 에너지를 충전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조명기구로, 에너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번 태양광 랜턴 기부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아동들에게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환경 팝업북 제작, 베트남 농가 자몽나무 기부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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