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데상트코리아의 아메리칸 골프웨어 먼싱웨어
(Munsingwear)가 업계 최초로
100% 실리콘 코팅이 된 ‘실리텍스 캐디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실리텍스란 스판
, 면 등 다양한 원단 표면에 실리콘을 접합한 소재다
. 실리콘 장점과 섬유의 특성을 결합한 소재로
,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이라 지금까지 주로 의료용으로 사용돼 왔다
. 내구성이 뛰어나고
, 난연성
, 내오염성 등 장점이 다양하나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사용되어 왔다
.
이에 먼싱웨어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리텍스 소재의 강점을 캐디백에 접목
, 골퍼가 누릴 수 있는 혜택 범위를 확대하며 기술력을 갖춘 골프 브랜드 선두주자의 면모를 굳혔다
.
‘실리텍스 캐디백’은 육안으로 봤을 때 가죽과 다를 바 없는 외관에 훨씬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 그럼에도 내구성과 관리의 용이성은 가죽 소재와 비교해 한층 뛰어나다
. 실리텍스는 얼룩
, 액체
, 먼지 등을 쉽게 닦아 낼 수 있고
, 스크레치에 강해
, 상대적으로 세탁이 쉽지 않은 캐디백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 300℃의 고열에서도 원형을 유지해
, 열로 인한 표면 손상 염려가 없고 실리콘 소재의 방수 기능을 갖춰 우중 라운드에도 안전하다
. 변색에도 강해 직사광선이 강한 필드
, 야외활동에도 최적화되었다
.
외장뿐 아니라 내장재에도 실리텍스를 곳곳에 사용했다
. 클럽 투입구에 실리텍스를 적용해 클럽을 넣고 뺄 때 생기는 마찰로 인한 마모를 방지한다
.
친환경 측면에서 유용하다
. 실리텍스 소재 특성 상 인조가죽 가공처리에 사용하는
DMF,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오염 물질을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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