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9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함께가게' 제휴업체 중 5천여 곳이 참여해, 1만 원 이상 주문 시 3천 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함께가게'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전통시장 가게 등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가게들을 소개하는 배민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지속적인 기부와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가게들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민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가게를 중심으로 친환경 배달문화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를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중소상공인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