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8월 23일, 자사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6기와 함께 고객 체험 프로그램 ‘교촌 1991스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직접 조리와 포장 과정을 체험하며 교촌치킨의 브랜드 가치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 교육 및 R&D센터 ‘정구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소비자들이 교촌의 신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조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촌 1991스쿨’은 교촌치킨의 독특한 제조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포함한 다양한 교촌 메뉴가 시식 테이블에 올랐다. 참석자들은 교촌의 역사와 메뉴 철학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후, 직접 치킨을 조리하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교촌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교촌치킨 특유의 정교한 소스 도포 방식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조리 담당자의 시연을 본 후, 직접 소스를 붓으로 도포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교촌치킨의 소스 바르기 원칙인 ‘한 면당 세 번’이라는 세심한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그간 교촌치킨 한 조각에 담긴 정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교촌치킨이 이렇게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는 줄 몰랐고, 직접 조리해 보니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교촌치킨의 양에 대한 오해가 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정확한 중량과 그 과정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교촌 1991스쿨’이 고객들에게 교촌 브랜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