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9(목)
오뚜기x‘백한철꽈배기&식빵’ 협업 [오뚜기 제공]
오뚜기x‘백한철꽈배기&식빵’ 협업 [오뚜기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오뚜기가 창립 55주년을 기념하며 자사의 대표 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색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제주 서귀포의 인기 베이커리 ‘백한철꽈배기&식빵’과 협력해 카레빵 3종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백한철꽈배기&식빵’에서 제주 대파 카레 꽈배기, 제주 카레 고로케, 제주 카레 백바치토 등 카레를 접목한 세 가지 특별한 빵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뚜기의 대표 상품인 ‘오뚜기 카레’를 베이커리 메뉴에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맛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업의 주역인 ‘백한철꽈배기&식빵’은 30년 경력의 신라호텔 출신 제과장 백한철 셰프가 운영하는 제주 지역의 유명 맛집이다. 특히, 이곳은 매일 아침 개점 전부터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는 ‘오픈런’ 명소로 잘 알려져 있어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카레빵 3종 중 ‘제주 대파 카레 꽈배기’는 백한철꽈배기의 대표 메뉴인 대파 꽈배기에 오뚜기 카레의 독특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제주 카레 고로케’는 제주산 당근 등 지역 야채와 오뚜기 카레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제주 카레 백바치토’는 바질, 치즈, 토마토에 오뚜기 카레가 더해진 새콤달콤한 카레빵으로, 카레의 풍미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오뚜기 카레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다양한 맛집과 협력해 독특한 F&B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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