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9(목)
오설록, 프리미엄 티룸 오설록1979과 애프터눈 티 세트 [오설록 제공]
오설록, 프리미엄 티룸 오설록1979과 애프터눈 티 세트 [오설록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럭셔리 티 브랜드 오설록이 서울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에 위치한 ‘오설록 1979’ 티룸을 리뉴얼 오픈하며, 한층 더 고급스러운 찻자리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레트로 퓨처리즘’ 콘셉트를 중심으로, 차향과 음악을 결합한 감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오설록 1979는 오설록 브랜드의 역사와 미래적 감각을 재해석한 공간으로, 층고를 활용한 웅장한 인테리어와 고음질의 사운드를 결합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차 문화를 제시한다. 티룸 곳곳에는 1979년부터 이어온 오설록의 틴캔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별 제작된 시그니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음악과 차의 조화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리뉴얼된 티룸에서는 오설록 티마스터가 개발한 새로운 논알코올 티 칵테일과 최고 등급의 말차를 활용한 메뉴도 선보인다. 특히, 제주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가 어우러진 ‘1979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설록의 명차들과 완벽한 페어링을 이루며 고객들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설록은 9월 한 달 동안 티룸 전용 메뉴인 ‘말차 갈레트 브루통’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12월까지 애프터눈 티 세트 주문 고객과 영수증 리뷰 작성 고객을 대상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설록은 리뉴얼 오픈과 함께 문화·예술 애호 브랜드로서의 행보도 이어간다.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 2년 연속 참여해 오설록 F&B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전시 전용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오설록 티하우스 용산파크점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APMA)의 ‘엘름그린 & 드라그셋 <Spaces>’ 전시와 연계해 ‘클라우드 티 칵테일’을 새롭게 출시한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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