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9(목)
경동나비엔X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산학협약식 기념 사진 (좌측이 경동나비엔 김용국 커뮤니케이션실장) [경동나비엔 제공]
경동나비엔X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산학협약식 기념 사진 (좌측이 경동나비엔 김용국 커뮤니케이션실장) [경동나비엔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경동나비엔이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와 협력해 폐보일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웍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폐기된 콘덴싱보일러를 창의적인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친환경 가치를 알리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모전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국민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과 국민대는 9월 4일 협약식을 열고 공모전 진행 계획을 공식화했다. 중간 발표를 거쳐 12월 최종 심사가 진행되며, 대상 등 수상팀에는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후에는 내년 1월 전시회도 개최된다.

이 공모전은 경동나비엔의 ‘한번 더 콘덴싱’ 캠페인의 일환으로, 콘덴싱보일러의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보호 효과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젊은 감각으로 창의적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콘덴싱 기술의 친환경 가치가 조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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