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오는 30일까지 ‘제18회 상생 페스티벌’을 열고 국가기관이 인증한 우수 셀러의 400여 개 상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소기업과 마을기업 등 전국 각지의 생산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온라인 박람회로, 중소셀러와의 상생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상생 페스티벌은 매년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우수한 국내산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해왔으며, 중소기업과 판매자들이 마케팅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18회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진행된 17회 행사에서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우수 셀러들을 대상으로 한 앵콜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주요 판매 상품으로는 소프트터치 호텔수건, 트리플에스 탈모완화 샴푸, 브라더팜 고창 풍천 민물장어, 누리푸드 청정우 차돌박이, 허니유통 경북 사과 등 검증된 품질의 국내산 제품들이 포함됐다.

또한,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G마켓과 옥션 고객은 매일 10%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로 5%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러한 지원책은 중소 셀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G마켓과 신한카드가 전액 부담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11월에 열릴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우수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비 지원과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정 G마켓 영업기획실장은 “오픈마켓은 판매자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인만큼 G마켓과 옥션은 20년 넘게 판매자와의 상생 정책을 주요한 기업 가치로 두고 지속 강화해 왔다” 며 “국내 유일 온라인 박람회 ‘상생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자는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 향상의 효과를 얻어 모두가 윈윈하는 상생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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