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와 함께 벤텐데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벤텐데이’는 매월 10일 공개되는 미션을 수행하면 10주년 뱃지를 획득, 누적된 뱃지 수에 따라 고객 명의로 기부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9월 벤텐데이는 오는 10월 19일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에서 열리는 ‘2024 옥스팜워크’를 알리기 위한 미션을 준비했다.

옥스팜워크는 10km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과 소녀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행사다.

획득한 뱃지는 1 개당 500원의 기부금으로 적립되며, 캠페인 종료 후 참여자의 이름으로 옥스팜 코리아에 기부된다.

더벤티 관계자는 “벤텐데이 캠페인이 옥스팜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만큼 이번 9월 미션은 옥스팜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옥스팜워크를 알리는 미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옥스팜워크라는 의미있는 행사 홍보 및 참여 유도, 더벤티의 사회공헌활동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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