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12회째,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하며 난방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특히, 2022년 출시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난방뿐 아니라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온수 중심’으로 변화시켰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핵심 기능인 ‘온수레디 시스템’은 단 10초 만에 온수를 공급해 기존 제품보다 93%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이 시스템 덕분에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동시에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AI 기술이 접목된 점도 차별화 요소다. ‘빠른온수 스마트운전’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주로 사용하는 시간에 온수를 미리 준비한다. 또한, ‘빠른온수 주간예약’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시간에 온수를 예약할 수 있다. 이 AI 기반 기술로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의 AI+ 인증을 획득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매월 초 제공되는 HEMS 보고서를 통해 가스 사용량과 예상 가스 요금을 제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보일러 사용 가이드를 제공해 난방비 절감 효과를 돕는다. 또한, 보일러의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FOTA)하는 기능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업계의 발전을 이끌어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한발 앞서 고민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