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내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9도, 부평구 10도, 남동구·미추홀구 11도, 동구·연수구·중구 12도, 옹진군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20도, 강화군·계양구·동구·서구·중구 19도, 옹진군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6~13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2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0~15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