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초등학생의 호기심 해결과 과학적 식견에 도움을 주는 도서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시리즈 1편 ‘물리가 궁금해’를 출간했다고ㅗ 밝혔다.
아이스크림북스가 이번에 처음 선보인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시리즈는 초등학생이 가질 수 있는 기발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과학으로 해결해주는 책이다.
아인슈타인을 닮은 고양이 박사 ‘캣슈타인’과 햄스터 조교 ‘햄릿’이 주인공으로, 이들이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방식이다. 유쾌한 만화와 설명글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1편 ‘물리가 궁금해’는 물리학 법칙과 개념을 일상 속 상황과 연결해 설명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슈퍼파워’와 ‘움직임의 모든 것’, ‘전기 트릭’, ‘지구 너머로’, ‘파도 타기’까지 총 5장으로 구성됐으며, ‘배는 어떻게 물 위에 뜰까?’, ‘비행기에서 뛰어내려도 살아남으려면?’, ‘별까지 거리를 잴 수 있을까?’와 같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과학에 흥미를 가지도록 돕는다.
‘뉴턴의 운동 법칙’, 시차법’, ‘자기장’ 등 책 속에 등장하는 낯설고 어려운 용어마다 중요 표시를 해둬 주요 과학 용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2022 개정 교과 과정 내용을 반영해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개념들도 미리 학습할 수 있다.
또 난해하고 추상적인 과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설명을 제공하고, 사다리 타기와 가로세로 낱말 퀴즈, 숨은 낱말 찾기 등 곳곳에 재미있는 퀴즈를 배치해 쉬어 가는 코너도 마련했다.
저자는 윌리엄 포터로, 20년 이상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만화책 작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과학책과 수학책을 펴낸 바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누구나 의문을 가져본 적 있을 법한 일상 속 다양한 현상을 예로 들어 설명하여, 과학 공부는 물론 세상을 보는 눈도 키울 수 있다”며 “평소 과학이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학생, 그리고 일상에서 과학의 재미를 찾고 싶은 학생에게 추천하는 책”이라고 말했다.
뇌과학자 정재승 KAIST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선물 같은 책”이라고 평하며, “이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 ‘과학의 시선’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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