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4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오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5도, 계양구·부평구·서구 16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7도, 동구·옹진군·중구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24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23도, 옹진군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