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136년 전통의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李錦記)’가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 장도 셰프와 함께 미래 중식 셰프 육성을 위한 특강을 지난 10일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 세계적 중식 셰프 육성을 위해 이금기는 서울 컨벤션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컨벤션 외식조리과 2,3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일 장도 셰프가 홍보각 시그니쳐 탕수육을, 11일은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전통 중화요리 깐쇼새우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최종회가 공개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흑백요리사’에서 중식 대가의 풍모를 보인바 있는 여경래 셰프는 중식 대표 소스브랜드인 이금기의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여경래 셰프는 대한민국 중식 발전을 위한 후학 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금기 역시 이에 공감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0일 강의를 책임진 장도 셰프는 2015년 SBS Plus에서 방영된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서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 출연해 주목받았으며 홍보각, 루이키친M 등 유명 중식당에서 활약했다.
이금기 관계자는 “요리예능을 통해 국내외 실력자들이 주목받고 사람들의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요리대회인 ‘이금기 요리대회’를 비롯해 미래 중식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셰프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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