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촌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우양재단과의 ESG 협업 활동의 일환으로 탈북민 등 소외 이웃 가정에 한촌설렁탕 곰탕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탈북민 85가정과 정신 건강 관련 어려움이 있는 20가정 등 총 105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증정 물품은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한우사골곰탕 상온 선물 세트다.
이연에프엔씨와 우양재단은 지난 2021년 소외 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ESG 활동 협력에 대한 MOU를 맺은 뒤 3년 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자사 간편식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우양재단과 협업해 한촌설렁탕 간편식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 탈북민 대상 곰탕 세트 전달도 협업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한 꾸준한 CSR 활동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장기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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