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8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가 메디치 가든 컬렉션의 ‘아쿠아 오 드 퍼퓸’과 ‘퀘르치아 오 드 퍼퓸’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디치 가든 컬렉션은 과거 피렌체에 경제, 예술, 문화적 영향을 끼친 메디치 가문의 기록에 남아있던 희귀한 식물과 꽃들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이번 출시된 제품은 순수함의 상징인 물의 섬세하고 달콤한 플로럴 아쿠아 향의 ‘아쿠아 오 드 퍼퓸’과 나무의 가장 가볍고 맑은 부분을 담아낸 세련된 우디 향인 ‘퀘르치아 오 드 퍼퓸’의 2종이다.
남녀가 함께 사용해도 각각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젠더리스 향수로, 중성적인 무드에 산타마리아노벨라만의 감성을 담아 부드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쿠아 오 드 퍼퓸’은 우아하면서도 평화로운 메디치 가든 빌라 분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달콤한 과즙이 가득한 배, 풍성한 프리지아의 꽃 향과 투명한 물을 뿌리는 분수대에 떠 있는 연꽃이 어우러진 향이 특징이다.
메디치 가든 속 수 백 년 동안 자리를 지킨 오크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퀘르치아 오 드 퍼퓸’은 상쾌한 라벤더 노트로 시작되어 따뜻한 파츌리의 흙 내음이 더해진 오크 우드 베이스의 차분하고 편안한 푸제르 무드의 아로마틱 우디 향수이다.
또한,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새로운 향수 2종 출시와 함께 22일부터 27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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