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김해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2호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 매장은 약 5700평 규모로 식품과 비식품이 구분되지 않은 단층 구조를 갖추고 있어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점은 유통 격전지로 알려진 김해 지역 내에서 ‘대형마트 톱클래스’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2000년 개점 당시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국 홈플러스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홈플러스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매장 구성과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김해시 내 홈플러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를 매장 입구에 배치해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산 코너에서는 ‘한돈 YBD 황금돼지 삼겹살/목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육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신선한 초밥과 참치 회를 제공하는 ‘싱싱회관’, 시즌 과일과 수경 채소를 판매하는 과일·채소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비식품 매장에서는 소형 가전 브랜드숍, 주방 전문관, 완구 체험공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홈플러스 의류 브랜드 ‘F2F’와 이너웨어 존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 전개된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김해시 으뜸 대형마트로 손꼽히는 김해점은 고품질 상품, 넓은 주차장,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 등으로 오랜 기간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온 매장”이라며, “맞춤형 고객 경험 확장을 목표로 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대형마트 톱클래스로서 계보를 이으며, 김해시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김해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 4일간 7만 원 이상 결제 시 한정 수량으로 안성탕면을 증정하며, 신한·삼성 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다음 달 13일까지는 ‘스티커 마일리지’ 행사도 진행하여, 5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티커를 발급하고 최대 3만 5천 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