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20일 나흘간 이벤트 및 '다시, 마주' 시음·시식 코너 진행 보해양조-완도금일수협 협업 부스로 지역 상생 실천하는 향토기업 역할 강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주류 전문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해 완도 특산물인 다시마를 이용해 로코노미의 대표 제품으로 인정받은 '다시, 마주'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보해는 완도금일수협과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바다를 통해 다시 마주한 우리'라는 주제로 방문객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 상생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혔다.
'다시, 마주'는 보해양조와 완도금일수협의 협업으로 탄생한 세계 최초 다시마 소주로, 다시마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을 소주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보해는 그동안 완도 지역에서 주로 판매되던 제품을 광주식품대전을 통해 보다 넓은 지역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보해와 완도금일수협의 공동 홍보부스는 1층 B홀 행사장 입구 지역대표기업 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부스 이벤트에서는 업사이클링 텀블러 등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시음/시식 공간에서는 ‘다시, 마주’와 함께 완도금일수협이 준비한 청정 바다 완도산 전복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 ‘다시, 마주’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완도금일수협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