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5(수)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200여 명에게 인공와우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 지원

사랑의달팽이,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우리루키 시즌2 진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과 함께 총 17억 규모의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수술 및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200여 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루키 프로젝트 시즌1을 통해 청각장애인 101(인공달팽이관 수술 71, 외부장치 교체 30)에게 소리를 선물한 바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우리루키 프로젝트 시즌2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시즌2를 통해 더 많은 청각장애 아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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