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만 박스의 절임배추가 한정 판매되며, 그중 일반 절임배추는 4만 박스, 이마트 단독 운영 ‘베타후레쉬’ 절임배추는 3만 박스로 나누어 제공된다. 절임배추는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
올해 배추 가격은 이상기후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금배추'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마트는 7만 박스라는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하며 대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계약 재배지 확대와 물류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가격도 지난해보다 낮췄다. 일반 절임배추는 행사카드 결재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이마트앱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3,000점도 적립된다.
한편, 이마트 단독 ‘베타후레쉬’ 절임배추는 특유의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크기는 다소 작지만, 식감이 좋고 쉽게 무르지 않는 장점 덕분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새로운 산지를 발굴했다.
간편한 김장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이 함께 구성된 소단량 김장세트인 ‘김장 KIT’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이번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통해 김장철 필수 재료인 돈육, 깐마늘, 고춧가루, 천일염 등 다양한 부재료에 대해 매장 픽업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마트 윤샘이 배추 바이어는 “이마트를 믿고 찾는 고객들을 위해 절임배추의 품질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신규산지 개발 등을 통해 이마트만의 독보적인 신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