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샤트렌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에 참여한 전국 대학의 의류 전공자들은 ‘로드샵 유통의 마케팅 제안 및 넥스트 비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40대부터 60대까지 여성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패션소비 패턴과 니즈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제품 기획과 함께 마케팅 실행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커머스 강세 속에서 트렌드에 기반한 로드샵 운영 방향에 대한 MZ세대들의 창의적인 생각들도 알아봤다.
그 결과, 충남대학교 이지 외 3인이 변화하는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높게 평가돼, 샤트렌 브랜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을 제시한 한성대 이윤비 외 2인과 전시 컨셉의 창의적인 로드샵 운영맵을 도출한 충남대 신태림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샤트렌 관계자는 “미래 패션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한 이번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에서 패션 산업에서 시도해 볼 만한 기대 이상의 기획과 운영 방안이 나와 그룹 차원에서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연 육성 프로그램 참여로 패션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