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현대약품이 간판 사회 공헌 프로그램 아트엠콘서트의 ‘2025년 메세나 회원’ 모집을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매달 한 차례, 연간 총 12회의 정기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시리즈다. 온·오프라인 누적 조회수 800만을 기록하며, 클래식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각 공연은 매번 다른 아티스트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은 매력을 전달하며,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아트엠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신영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주요 무대로는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정규빈(25년 2월)과 몬트리울 국제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피아니스트 노예진(25년 10월)의 독주회 등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연주가들의 무대가 예정됐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현대약품의 아트엠콘서트는 2009년부터 피아니스트 손열음(33회), 선우예권(94회)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연주자의 공연을 매월 진행해왔으며, 이번 달 기준 누적 회차 171회를 달성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17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한 아트엠콘서트는 클래식 공연계에서 검증된 장수 맛집이다. 특히 연주자와의 가까운 거리로 생생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점에 만족도가 높았다.”며 “여의도에 새 둥지를 튼 만큼, 앞으로도 클래식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제적 명성의 아티스트와 정상급 공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