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하는 ‘2024년 ESG 평가’에서 처음으로 A+ 통합등급을 획득했다. 그룹사인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도 A 등급을 받아 ESG 역량이 높이 평가됐다.
한국ESG기준원의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기업의 ESG 경영을 바탕으로 7등급으로 나눠 평가되며, A+ 등급은 '매우 우수'한 수준을 의미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에 전년 대비 한 단계 높은 A+ 등급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환경 부문에서 B+에서 A로, 지배구조 부문에서 A에서 A+로 각각 상승하며 성과를 보였다. 회사는 ISO 14001 인증을 통해 환경경영체계를 강화했으며, ESG위원회 설립 및 주주환원정책 등 지배구조 개선에도 힘썼다.
동아에스티는 4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유지하며 환경 부문에서 B+에서 A로 상향되었다. 기후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량 개선 등 환경 개선에 주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에스티팜 또한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인권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성과로 사회 부문에서 A+로 상승했다. 환경 부문은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은 B+등급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동아쏘시오그룹이 추구하는 가마솥 정신과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