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고급 뷔페 브랜드 ‘63뷔페 파빌리온’이 오는 12월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8층에 새로운 지점을 개장한다. 기존 63스퀘어를 벗어나 다른 지역에 개설되는 첫 사례로, 약 300평 규모의 공간에서 180여 개의 좌석을 갖추고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서울의 대표적 복합 쇼핑몰로, 용산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히 젊은 층의 높은 방문율과 유동인구 덕분에 몰링 문화를 선도하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연간 2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의 인기를 용산에서도 이어가고, 고객층을 더욱 다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뉴는 한식·일식·중식·웨스턴 핫/콜드·디저트·베버리지 등 총 7개 섹션, 100여 가지 요리로 구성된다. 일식 섹션에서는 스시와 후토마키를 즉석에서 제공하며, 양식 섹션에서는 ‘조리장 특선 양갈비 구이’와 ‘채끝 등심 구이’를 주문 시 즉시 조리해 내놓는다. ‘워킹온더클라우드’, ‘슈치쿠’, ‘백리향’ 등의 인기 메뉴도 뷔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용산점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와인 디스펜서’도 눈길을 끈다. 질소 가스를 활용해 와인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크래프트 맥주를 저녁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시즌별로 메뉴에 어울리는 주류도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화푸드테크는 "용산점 오픈을 계기로 63뷔페 파빌리온의 전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