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2024년 11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쿠팡, 2위 11번가, 3위 옥션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1,938,54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몰을 말한다.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오픈마켓은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중간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물품 공급이 가능하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적 공헌지표로 측정된다. 신제품런칭센터의 유통채널평가도 포함했다.
2024년 11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순위는 쿠팡, 11번가, 옥션, G마켓,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 순으로 분석됐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쿠팡 브랜드는 참여지수 3,655,337 미디어지수 3,297,612 소통지수 3,729,746 커뮤니티지수 3,698,621 사회공헌지수 389,93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771,249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4,189,219와 비교해보면 4.10% 상승했다.
2위, 11번가 브랜드는 참여지수 353,259 미디어지수 790,376 소통지수 862,847 커뮤니티지수 1,253,295 사회공헌지수 277,7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37,559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109,462와 비교해보면 13.77% 상승했다.
3위, 옥션 브랜드는 참여지수 283,234 미디어지수 319,565 소통지수 323,374 커뮤니티지수 304,749 사회공헌지수 89,96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20,884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466,249와 비교해보면 9.91%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2024년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쿠팡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오픈마켓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21,113,327개와 비교하면 3.91%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7.10% 하락, 브랜드이슈 10.30% 하락, 브랜드소통 10.81% 상승, 브랜드확산 22.10% 상승, 브랜드공헌 30.24%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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