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자회사인 11번가가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5명이 결합해 구매 목표를 달성시 보상을 받는 무료 멤버십 서비스 ‘패밀리플러스’를 출시했다.
패밀리플러스는 구매 금액과 건수 목표를 패밀리 멤버들이 함께 달성할 경우, 멤버 전원이 ‘11페이 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참여 멤버 수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가 늘어나는 구조다.
11번가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그랜드 십일절’을 맞아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 패밀리 멤버는 본인 인증을 마친 11번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최대 5명까지 결합해 한 달 동안 구매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등으로 멤버 초대가 가능하며, 지난 5월 출시된 ‘패밀리결제’ 기능을 통해 이미 결성된 패밀리 멤버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패밀리플러스’에 참여할 수 있다.
구매 목표를 달성할 경우 보상받는 포인트는 멤버 수에 따라 달라진다. 두 명이 월간 구매 건수 5건, 총 금액 10만 원을 달성하면 총 2,000 포인트(멤버당 1,000 포인트)가 지급되지만, 다섯 명이 구매 건수 11건과 총 금액 22만 원을 달성하면 총 1만 포인트(멤버당 2,000 포인트)가 지급된다.
‘패밀리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목표 달성 포인트는 2배로 적립되며, 패밀리 멤버 중 만 14~29세가 포함된 경우 목표 달성 시 패밀리 대표와 해당 멤버에게 각각 ‘메가MGC커피 메가리카노’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11번가의 이영진 마케팅 담당자는 “개인이 혼자 구매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여러 명이 함께라면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며 “공동 목표 달성이라는 재미 요소가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