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Boccalino)가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 2025 TOP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원 포크’(1 Forchetta)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감베로 로쏘는 매년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평가해 지역별 최고 와인과 함께 최상의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는 이탈리아 대표 미식 가이드다.
감베로 로쏘는 평가 기준에 따라 레스토랑에는 ‘포크’, 비스트로는 ‘새우’, 피자 전문점에는 ‘피자 조각’ 개수를 부여한다. 1~3개의 등급으로 나뉘는 평가 중 보칼리노는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유지하며 세련된 분위기를 제공하는 점을 인정받아 원 포크를 수상, 3년 연속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호텔 내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출신인 보칼리노의 헤드 셰프 이반 스파다로(Ivan Spadaro)는 “감베로 로쏘의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에 높은 수준의 이탈리안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칼리노는 한 달간 알바 지역에서 수확한 화이트 트러플을 사용한 ‘알바산 화이트 트러플 파마산 소스 파스타’를 선보인다. 화이트 트러플은 블랙 트러플보다 희귀하고 채취가 어려워 더욱 귀중한 식재료로 평가받는다.
이 외에도 이탈리안 전통 요리인 안티파스티와 디저트 뷔페를 포함한 런치 딜라이트 메뉴, 라자냐, 성게알 봉골레, 피스타치오 피자 등을 제공하며 10여 종의 글라스 와인과 칵테일 옵션도 마련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