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번주(4일~10일)는 비가 내린 이후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급격히 추워지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오후에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상서부내륙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남부,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미만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제주도 5㎜ 미만 등이다.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리겠다.
화요일(5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크게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수요일(6일)부터 금요일(8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금요일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춥겠다.
토요일(9일)부터 일요일(10일)까지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살짝 올라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를 오르내리겠다.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은 0~15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15도, 인천 3~16도, 춘천 0~14도, 대전 1~12도, 광주 4~12도, 대구 3~10도, 부산 7~14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기온은 서울 12~18도, 인천 11~17도, 춘천 12~17도, 대전 13~19도, 광주 14~20도, 대구 14~20도, 부산 17~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