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05(화)

‘소이로움 건강한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지원

아이소이-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아이소이-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아이소이(대표 이진민)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약 7,000만 원 상당의 생리대 7,000개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소이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소이로움은 ‘소이로움 건강한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유기농 순면 비건 생리대 중형 3,500개 및 대형 3,500개를 기부하였다. 소이로움은 매월 28일을 ‘소이로움 데이’로 지정하여,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이 생리대를 구매함과 동시에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소이로움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전달된 생리대는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되며, 일부는 초경의 날을 기념하여 제작되는 키트 구성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과 아이소이는 이를 통해 많은 여성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이소이 이진민 대표는 “생리대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지파운데이션에 모든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소이로움 생리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를 통해 여성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여성 건강을 위한 우리의 진정성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여성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담당자는 “아이소이의 소중한 나눔이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기부는 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며,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이소이와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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