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 임직원들이 입동을 맞은 11월 7일 제주 지역을 찾아 서귀포농협 관내 농가에서 감귤 수확을 도왔다.
감귤 최대 주산지 제주 서귀포에는 제철을 맞은 노지 감귤 수확이 한창이다. 농협유통 임직원들은 일손을 많이 필요로 하는 수확 철을 맞아 이틀간 제주에 머물며 감귤 수확과 상품화 작업을 돕는다.
감귤에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피부미용에 좋다. 과육에 붙은 하얀 실처럼 생긴 부분은 귤락 혹은 알베도(albedo)라고 불리는데 식이섬유와 헤스페리딘 성분이 풍부해 장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농협유통 이동근 대표이사는 "저희가 수확한 감귤이 곧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라 뿌듯한 마음이다."며 "비가 온 뒤 공기가 차가운데 감귤을 드시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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