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K-드라마 시리즈의 글로벌 스탠다드 차트를 제공하는 플랫폼 PLEX-ON(플렉스온)이 10월 월간 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총 7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짐 드라마와 배우들의 순위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BEST SERIES 부문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가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2위에는 '폭군', 3위에는 '굿파트너'가 올랐다.
POWER RANKING (남) 부문에서는 변우석이 팬들의 지지를 받아 1위에 등극했다. 그 뒤를 엄태구와 송강이 각각 2위와 3위로 뒤따랐다. POWER RANKING (여) 부문에서는 김혜윤이 1위의 영예를 안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소민과 박신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경쟁의 치열함을 보여줬다.
BEST POPULARITY (남) 부문에서도 변우석이 1위에 올랐다. 김선호가 2위, 채종협이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드라마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BEST POPULARITY (여) 부문에서는 김혜윤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해 그 인기를 과시했고, 박신혜와 신민아가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BEST COUPLE 부문은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김혜윤 커플이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엄마친구아들'의 정해인·정소민 커플이 2위, '놀아주는 여자'의 엄태구·한선화 커플이 3위에 올랐다. 이번 10월 차트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변우석과 김혜윤의 활약이다. 두 배우는 각각 POWER RANKING과 BEST POPULARITY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BEST COUPLE 부문에서도 함께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호흡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BEST OST 부문에서는 감성적인 선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클립스 (ECLIPSE)의 '소나기'가 1위를 차지했다. 제로베이스원의 '내일의 너에게 닿기를'이 2위, 경서의 '달의 숨결'이 3위를 차지하며 음악 차트도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플렉스온은 10월 드라마 차트 결과 공개와 함께 11월 선호도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번 조사는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셀럽챔프 앱을 통해 진행되고 팬들은 다시 한번 자신이 사랑하는 드라마와 배우를 지지할 수 있다.
플렉스온의 차트 데이터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원천 데이터로 사용되기에,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표가 K-드라마의 흥행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