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양고기 전문 브랜드 양인환대, 프랜차이즈 확장 본격화

승인 2024-11-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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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식 양고기 창업 브랜드 '양인환대'(대표 하종엽)가 서울 시청역 인근에 첫 프랜차이즈 가맹점 '북창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이달 30일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두 번째 가맹점 '마곡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북창점은 용산과 양재 직영점을 잇는 첫 프랜차이즈 가맹 1호점으로, 도심 오피스 상권과 인근 주거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고급 외식 메뉴의 접근성을 높인 다양한 메뉴와 가격대를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고품질 램을 사용한 '한국식 양갈비'와 특유의 퓨전 소스를 더한 '다양한 양고기'가 있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메뉴도 추가될 예정이다.

북창점의 점주는 "프리미엄 외식을 지향하면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최적화했다"며 "양고기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성비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인환대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상권 분석, 매장 운영 교육, 초기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초보 창업자들도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리 및 서비스 과정은 매뉴얼화되어 있어 운영 경험이 부족한 점주도 효율적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으며, 최소 2인의 운영 시스템과 물류 지원으로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주요 강점이다.

양인환대 본사 관계자는 "우리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주에게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한국식 고품질 양고기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북창점의 오픈을 기회로 내년까지 추가적인 가맹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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