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롯데건설은 8일 울산광역시 중구 학산동 일원에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34가구와 오피스텔 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먼저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6개 타입 542가구와 105㎡ 92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앞 번영로를 통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 가능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트램 2호선 복산성당(예정)역이 들어서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롯데백화점과 울산병원, 성남동 젊음의 거리 등도 가까이에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복산초를 비롯해 울산중, 무룡중, 성신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역시 인접해 있으며 태화강은 일부층에서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입주 이후에는 조식서비스와 롯데건설에서 운영하는 입주자 특화 서비스인 엘리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홈클리닝서비스, 여행상품, 건강검진, 카셰어링, 출장세차, 무인세탁, 이사서비스 등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2027년 준공 예정인 울산 강동리조트 회원가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1일에 발표하며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급 아파트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화 설계, 계열사 할인 서비스 등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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