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올해 겨울,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맞물려 대표 겨울 음료인 ‘뱅쇼’의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10일간(11월 1일~10일) ‘뱅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하며 하루 평균 약 1만 잔이 판매되는 인기를 보였다.
헬시플레저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소비 트렌드로, 저당이나 저칼로리 식품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투썸플레이스는 저당 버전인 ‘뱅쇼 로우 슈거’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당을 기존 뱅쇼보다 93% 줄여, 단 맛을 선호하지 않거나 당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겨울 시그니처 음료인 ‘뱅쇼’는 프랑스 전통 음료인 따뜻한 와인 ‘뱅쇼’를 재해석한 무알콜 제품으로, 2015년 출시 이후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새콤달콤한 과일 향과 시나몬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윈터 뱅쇼’는 특히 차가운 아이스 타입으로도 제공돼, 겨울철에도 차가운 음료를 선호하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또한,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시즌 건강 음료 라인업으로 ‘진저 시트러스 라떼’와 ‘TWG 카모마일 유자티’도 함께 출시했다. 진저와 유자가 어우러진 ‘진저 시트러스 라떼’는 쌉싸름한 생강 맛에 크리스마스 블렌딩 티가 더해져 겨울철에 어울리는 따뜻한 음료다. ‘TWG 카모마일 유자티’는 카모마일 티에 유자를 첨가해 상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풍미로 달콤한 디저트와의 페어링에도 적합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며, 저당이나 카페인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썸플레이스의 겨울 시즌 음료와 함께 올겨울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윈터 뱅쇼, 뱅쇼 로우 슈거, 진저 시트러스 라떼, TWG 카모마일 유자티 등 투썸플레이스의 2024년 겨울 시즌 음료 4종은 1월 2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며 매장 별 판매 여부는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