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SUPERFICTION)’과 협업해 한정판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테라 X 스마일리’(2021년), ‘테라 X 김선우’(2022년), ‘테라 X 히조’(2024년) 협업에 이어 테라의 네 번째 아트 컬래버레이션으로, 젊은 소비층에 강렬한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슈퍼픽션은 캐릭터 디자인의 선구자로,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회사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감각적 디자인을 테라 브랜드에 접목해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패키지는 산타, 루돌프, 썰매 등 크리스마스의 상징적 캐릭터들을 통해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테라의 상징인 로고와 슈퍼픽션의 캐릭터를 결합해 선물처럼 보이는 디자인으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신선함을 더했다.
한정판 제품은 가정용 453ml 캔과 유흥용 500ml 병으로 구성돼 1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유흥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연말 모임이 많은 시기에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하이트진로는 주요 대형마트에 슈퍼픽션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며, 제품 구매 시 협업 디자인이 담긴 컬러잔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과거에도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아트 에디션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왔다. ESG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SAVE the Green’ 프로젝트는 김선우, 히조와의 협업으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아 한정판 판매 수익금을 숲 조성 사업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왔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에디션은 그동안 테라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테라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