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13일 대만 타오위안의 대형 쇼핑몰 메트로 워크 몰(Metro Walk Mall)에 새 매장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 타오위안점’은 대만 주요 상권 중 하나인 타오위안에 위치하며, 교촌의 대만 내 여섯 번째 매장이자 현지 최대 규모 매장이다.

메트로 워크 몰은 타오위안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장 큰 쇼핑센터로 다양한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춰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교촌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활용해 현지 및 외국인 방문객에게 한국의 대표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로 다가가며, 특히 대만 현지 고객에게 K-치킨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교촌은 지난해 8월 대만 신베이시에 첫 직영 매장을 개점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타이페이, 타이중, 타이난 등 주요 상업 지구에 매장을 확대해왔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대만 시장 진출 1여년 만에 대만 핵심 상권에 6호점을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로서 대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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