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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목)
남양유업, 대리점주 수험생 자녀 응원 행사 [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 대리점주 수험생 자녀 응원 행사 [남양유업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남양유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대리점주 자녀 44명에게 응원과 격려를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수능 시즌마다 대리점주 수험생 자녀를 응원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남양유업 영업지점 직원들이 수험생 자녀를 둔 대리점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와 선물을 전했다.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남양유업은 2013년 유업계 최초로 '패밀리 장학금' 제도를 도입해 매년 2회 대리점주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 현재까지 총 1088명에게 14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2020년 업계 최초로 '협력이익 공유제'를 도입, 거래 중 발생한 이익을 대리점과 나누고 있으며 이렇게 지급된 상생협력기금은 현재까지 약 7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 외에도 거래처 개척, 마케팅, 장비 교체 등의 영업 지원과 경조사 및 출산용품 지급 등 다양한 복지 제도와 더불어 경영진과 대리점주가 모여 동반 성장 방안을 찾는 '대리점 상생회의'를 12년째 진행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수능을 위해 달려온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질 기원하며, 앞으로도 대리점주 가정에 힘이 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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