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대표 H&B 스토어인 가디언 매장 260여 곳에 ‘디어스킨 에어엠보’ 라인 입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김민환)의 페미닌케어 브랜드 디어스킨이 말레이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깨끗한나라의 ‘디어스킨’은 지난달 말, 말레이시아 대표 H&B 스토어인 가디언(Guardian) 매장 260여 곳에 ‘디어스킨 에어엠보’ 라인 4종(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슈퍼롱 오버나이트) 입점을 완료했다. DFI Retail Group의 대표 H&B스토어 중 하나인 가디언은 40년 전 말레이시아에서 설립된 이래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1,1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말레이시아 진출 전 고온 다습한 기후로 통기성이 우수한 대형 생리대를 선호하는 현지 수요를 반영해 오버나이트와 슈퍼롱 오버나이트를 입점시켰다. 실제 ‘디어스킨 에어엠보’는 입점 후 입소문을 타며 품절 매장이 잇따르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깨끗한나라는 내달 론칭 물량과 동일한 물량을 추가 입점 준비 중이다.
이번에 말레이시아에서 선보인 ‘디어스킨 에어엠보’는 국내 판매 제품과 스펙, 패키지 등 모든 요인이 동일한 제품으로 패드 전체에 에어엠보를 촘촘하게 설계해 피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어엠보 공기층이 생리대와 피부 사이에 공간을 유지시켜 Y존 피부의 답답함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통기성 커버로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소프트 라운드 실링으로 부드럽게 마감 처리해 피부 쓸림을 최소화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디어스킨은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제품이기 때문에, K-뷰티에 관심이 높은 말레이시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을 기반으로 아세안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