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캐주얼 패션 비케이브(대표 윤형석)가 신규 론칭한 4세대패션 브랜드 ‘와키윌리’(Wacky WiLLy)에 재미를불어넣은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지난 1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 제작은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으로 유명한 ‘돌고래유괴단’과 함께 했다. 일상의 틀을 벗어난 유머와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와키윌리만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강화했다. 특히 소비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느끼거나 개인적 취향을 표현하려는 젊은층의 '컬처 소비' 성향을 겨냥해 와키윌리의 브랜드 철학인 자유로움과 유쾌함을표현하고자 했다.

영상은 '남녀간의 고백'이라는 서사를 활용했다. 남학생이 와키윌리 의류를착용한 여학생을 보며 사랑에 빠지고, 결국 남학생도 와키윌리 의류로 스타일을 맞춰 여학생에게 사랑을고백하게 되는 모습을 총 5개의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남학생은여학생에게 고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와키윌리 의류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데, 특정 제품을 부각하는 기존의패션 브랜드 광고 방식과는 달리 남녀 모두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와키윌리 의류의 특징을 잘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 캠페인의 주인공으로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배우 고경표와 최근 안정적인 연기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강혜원이 발탁됐다. 코믹하고유머러스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고경표의 매력이 와키윌리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합한다는 것이 비케이브의 설명이다.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는 고경표와 강혜원은 이번 캠페인에서 와키윌리의 제품을 착용,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줄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비케이브 및 돌고래유괴단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공개된다. 영상 본편 외에도 5개의 에피소드별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나눠 제작한 쇼츠(Shorts) 영상도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제작한 김현준 돌고래유괴단 감독은 “이번 와키윌리 캠페인은 ‘모두를 위한 4세대 캐주얼’이라는 메시지를 돌고래유괴단만의 스토리와 위트로 풀어내대중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와키윌리 론칭을 총괄한 조국찬 비케이브 사업부장은 “다채로운 캐릭터의 고경표, 첫사랑의 아이콘 강혜원의 참여와 돌고래유괴단의독특한 연출이 결합돼 와키윌리 브랜드의 캐주얼하고 위트 있는 이미지를 인상 깊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이는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 친밀감을 형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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