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가 운영하는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이 ‘구글플레이 2024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말 혁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앱을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한다. 스픽은 올해 가장 주목받는 ‘올해의 베스트 앱’ 부문에서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3개국 동시 선정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스픽은 AI 기반 영어 회화 학습 앱으로, 독자적인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가 영어로 최대한 많이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 특징이다. 2024년 6월 기준 국내에서만 5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픽의 AI 기술은 영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앱 실행 순간부터 AI 튜터와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프리톡’ 기능을 통해 AI와 무제한 자유 대화가 가능한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영어, 틀려야 트인다’라는 슬로건에서 볼 수 있듯 영어를 틀리는 걸 두려워 말고 일단 내뱉어야 한다”는 교육 철학은 학습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포착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스픽은 40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영어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일본, 대만, 홍콩 등 문화적 배경이 비슷한 동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앱 선정’을 통해 영어 교육 분야뿐 아니라 AI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IT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코너 니콜라이 즈윅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3개국에서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것은 스픽이 추구하는 교육 철학이 통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더 강력한 AI 기술로 누구나 자신감 있게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영어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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