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나아이㈜ 결제플랫폼사업실 김상중 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DTK 카드’ 서비스는 기존 ‘코나카드 트래블케이’ 운영 경험과 파트너사인 ㈜디펙코리아의 비대면 본인확인 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했다”며, “IC칩 결제를 지원하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코나카드에서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혜택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교통카드 기능도 제공하여 국내 여행 시 편리한 교통서비스 (지하철, 버스, 기차) 이용과 결제 혜택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카드를 외국인들의 필수 코스인 환전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명동 일대 환전사업장에서 시범 운영 후 빠르게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펙코리아 이종명CSO는 “그동안 환전사업장에서는 환전 시 발생하는 1,000원 이하 잔돈(동전)을 고객에게 지급하기 위해 전적으로 거래 은행의 공급에 의지해야 했는데, 한국은행의 동전 발행 축소 정책 때문에 상당한 애로 사항이 발생해 왔다”며, “이번에 시작하는 ‘DTK 카드’ 서비스는 환전 후 지폐(원화)는 물론이고 잔돈(동전)까지도 카드에 충전하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로 관광 여행객의 권리와 환전 사업주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업계의 기대가 크다. 본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과 더불어 결제가 가능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나아이㈜는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 관광객 및 체류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체류자,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코나카드 트래블케이’, ‘코나카드 엑스팻’, ‘코나카드 트래블제로’ 등의 선불카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코나아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 편의 환전 연계 서비스 ’DTK 카드’를 개발,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디펙코리아㈜는 명동 대사관앞환전소(서울시 중구 명동2길 26)를 시작으로 명동 일대 주요 환전사업장으로 확장을 진행하고 이마트24, 뉴코아 아울렛, NC백화점, 명동도깨비마트 등 10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ATM 에서도 ‘DTK 카드’의 발급,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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