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기원’(대표이사 도정한)에서 소비자 접점을 높인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은 호랑이, 독수리, 유니콘으로 구성되었으며,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전국의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계속 만나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색동저고리의 한국적인 색상을 사용해 디자인 차별성을 둔 기원의 시그리처 라인 3종 호랑이(Sweet & Fruity), 독수리(Boldness), 유니콘(Smoky & Earthiness)은 각 제품들만의 풍미 차이로 개성이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오늘부터 기원 호랑이를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19일, 처음으로 공개되는 ‘기원 호랑이(Ki One Tiger)’는 한국의 위스키 애호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셰리 및 와인 캐스크를 함께 사용해 풍성한 달콤함과 과실의 풍부한 향으로 기원 위스키만의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원 독수리(Ki One Eagle)’는 재미교포 도정한 대표의 고향인 미국의 버번 위스키 오크통과 버진 오크통에서 숙성해 복합적인 달콤함과 오크의 강렬한 풍미를 기원 위스키만의 해석으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출시될 ‘기원 유니콘(Ki One Unicorn)’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위스키를 만든 45년 경력의 기원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안개 자욱한 스페이사이드 주변 환경과 부드러운 피트의 스모키 향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특히 이번 기원 위스키는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전세계에 단 하나뿐인 기원 위스키 증류기의 모양을 본 따 곡선과 직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병에 담아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제품의 라벨은 라벨 중앙에 기원 위스키 증류소를 구성하는 3가지를 뜻하는 엠블럼과 기원 증류소가 위치한 남양주 증류소 산 속 모습을 형상화한 일월오봉도를 연상시키는 라벨 그래픽으로 마무리해 한국적인 독창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기원 위스키 도정한 대표는 “2020년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들면서 한국 위스키를 세계적인 위스키로 성장시키기 위해 어떤 길을 가야 할지 고민했지만, 생산량과 제도적인 제약으로 인해 다양한 개성을 가진 한정 제품들을 선보일 수밖에 없었지만, 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이 한국 위스키에 관심을 컸고 국제주류품평회에서 더블 골드 등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이제는 이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이 쉽게 즐기실 수 있도록 품질은 높이되, 가격 접근성을 높일 방법을 모색해 언제 어디서나 한국 위스키를 즐기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위스키의 확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