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이 인공지능(A.I) 조리로봇 ‘바른봇’을 중심으로 테이블 오더 등 푸드테크를 활용한 ‘바른봇스토어’ 확대에 나선다.
‘바른봇’은 치킨 조리의 고강도 작업인 튀김 공정을 대신 수행하는 최첨단 기술의 로봇으로, 주방 환경에 맞춰 동선을 조정하며 원격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치킨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건비 절감과 작업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바른치킨은 직영점인 ‘위례광장 로봇점’을 재오픈하며 로봇매장을 국내 25개 이상으로 확장했다. 바른봇은 주문량이 급증하는 시간대에도 일정한 속도로 레시피에 따라 튀김기 3대 이상을 동시에 컨트롤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하다.
‘바른치킨’ SS팀 박승훈 팀장은 “바른봇은 치킨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고 고품질의 치킨을 조리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기름 조리업무를 덜어주는 만큼 조리하면서 발생하는 신체적인 위험부담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가맹대표들에게 호응이 높은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문이 몰리는 바쁜 시간대에도 바른봇이 일정한 속도와 레시피에 맞춰 조리가 가능하고 한 번에 튀김기 3대 이상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