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홈플러스 강서점이 28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새롭게 문을 열며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은 트렌디한 상품과 차별화된 현장 콘텐츠를 통해 오프라인 쇼핑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신선식품 강화 전략으로 대형마트 유통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현재까지 33개 매장을 전환하며 고객 만족도와 매출 증가를 동시에 실현한 바 있다. 이 성공적인 모델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는 ‘세상 모든 맛이 살아 있다’는 콘셉트 아래 고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입체적 쇼핑 경험을 제시한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는 기존의 단순한 상품 구매 방식을 넘어 현장에서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고객들은 회·초밥 실연 등 생동감 있는 콘텐츠, 다양한 시식 코너, 트렌디한 팝업존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특히 강서점에서는 ‘싱싱회관 라이브’라는 멀티키친을 통해 신선한 활어와 다양한 해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전문가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더메이드 서비스도 도입, 차별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회와 초밥 등은 매장 내 취식 공간에서 바로 맛볼 수 있어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제철 대방어·참치 해체쇼는 29~30일 양일간 특별 이벤트로 마련돼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해체된 생선은 즉석에서 포장 판매되며, 과일·채소·고기 등 신선식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대폭 확대된다. 이외에도 요리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라이브 시연 코너를 통해 고객들은 요리 아이디어를 얻고 관련 식재료를 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강서점은 프리미엄 상품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국내산 돼지고기 중 0.3%만 생산되는 ‘한돈 YBD 황금돼지’를 비롯해, 저온 숙성 한우와 당일 산란 계란 등 특화된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서점 1층에는 트렌드와 계절에 맞춘 팝업존이 2주 단위로 운영되며,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 3층에는 대규모 다이소 매장이 입점해 고객 유입을 도모한다. 또한, 주요 쇼핑 동선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확대 배치해 할인 행사나 브랜드 정보를 즉각적으로 전달,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이번 강서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장 보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쇼핑 경험을 더욱 많은 분들께 선사해 오프라인 마트 최강자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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