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마켓컬리와 공동 기획한 신제품 ‘제일맞게컬리 자색 고구마 붕어빵’을 29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양사의 협업 프로젝트인 ‘제일맞게컬리’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국산 자색 고구마와 꿀로 풍미와 단맛을 살리고 찹쌀가루를 더해 독특한 식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붕어빵은 바삭한 겉면과 쫀득한 속을 자랑하며,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사랑에 빠진 붕어’, ‘깜짝 놀란 붕어’ 등 다양한 표정이 담긴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해당 제품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의 제조 기술력과 마켓컬리의 큐레이션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협업 프로젝트다.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육즙플러스왕교자’, ‘츄러스 2종’ 등으로 초반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두 달 만에 각각 6만 8천 개, 3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CJ제일제당은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제일맞게컬리 차돌김치왕교자’ 등 새로운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담당은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꼭 맞는 차별화된 맛 품질의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