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BG(Happy Family Business Group)가 운영하는 화락바베큐치킨이 미국 뉴욕 퀸즈 플러싱에 '화락 랩(HWARAK LAB)'을 오픈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화락은 11월 29일,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새로운 매장을 개장하고, 특유의 직화 방식으로 조리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한국의 맛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화락 랩은 단순한 레스토랑을 넘어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새로운 메뉴를 실험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곳에서는 화락 특유의 직화 조리법을 살린 치킨 라이스볼과 직화 콘샐러드, 미국 소비자를 겨냥해 개량한 K-크리스피 윙, 텐더, 특제 소스를 활용한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화락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HFBG 측은 화락 랩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한국 시장에도 접목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픈 이벤트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치킨 전 메뉴를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초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HFBG 관계자는 "미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 구성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치킨라이스볼, 직화콘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추가하여 치킨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로 성장함은 물론, 시장을 선도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추진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미국 진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