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AI 음원 마스터링 서비스 뮤닛(MUNUTE)을 운영하는 (주)사운드플랫폼이 재능 있는 음악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뮤닛 아티스트 라운드업 1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뮤닛의 구독자들 중에서 프로, 아마추어,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서 총 10개 팀을 선정하여 음원 제작과 온라인 쇼케이스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각 부문별 1팀은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전 과정을 지원받으며, 추가로 7개 팀에게는 전문 엔지니어가 제공하는 마스터링 서비스 바우처가 주어진다. 이 프로젝트는 숲레코드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숲레코드는 KT&G 상상마당 음향 총괄을 역임한 한국음향예술인협회 이사인 이승환 감독이 운영하는 전문 스튜디오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최종 선정자는 내년 1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뮤닛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 일정은 공모전 진행 과정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한편, 뮤닛(MUNITE)은 2024년 출시 이후 1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한 AI 음원 마스터링 솔루션으로, 2025년 1분기에 사용자 친화 옵션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관계자는 “뮤닛 아티스트 라운드업을 통해 재능 있는 음악인들이 더욱 높은 수준의 마스터링 서비스를 경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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