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2025년 새해를 앞두고 슈피겐코리아의 팬덤 플랫폼 브랜드 ‘페스티버(Festiver)’와 협업해 ‘켈리X페스티버 굿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따.
하이트진로와 슈피겐코리아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진로 브랜드의 색상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켈리의 주 타겟층인 MZ 세대를 겨냥, 앰버 컬러와 감각적인 아트워크를 적용한 스마트폰 케이스 6종과 노트북 파우치 등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켈리X페스티버 굿즈는 6일 정오부터 페스티버 공식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18일부터 무신사, 카카오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또한 페스티버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시장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다양한 업종과의 협업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켈리에 어울리는 맛집을 선정해 가이드북을 발매하고, 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와의 협업으로 독서와 맥주를 결합한 힐링 문화를 제안했다. 또한 캐릭터 브랜드 ‘양파쿵야’,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와 협업해 팝업스토어와 풀 파티 등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켈리만이 가진 감각적인 컬러와 아트웍을 활용하여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해드리고자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며 “데뷔 2년 차인 켈리가 경쟁이 치열한 주류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